AI

AI시대가 활짝 열리다 (feat. chatGPT, openAI)

Teodore 2023. 2. 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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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AI 인공지능은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가 상상하는 소재로 많이 등장했었고,  AI 로봇과 인류의 싸움을 다루는 영화나 소설 등이 많이 등장했었다.
이 때문인지 우리는 AI에 대해 이미 상당히 익숙한 상태이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인공지능이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AI 인공지능 분야가 점점 더 발전하는 동안 사람들의 관심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었는데, 최근 openAI가 발표한 chatGPT가 아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발 빠른 사람이라면 chatGPT를 사용해 기존의 사업모델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위기와 기회는 항상 같이 온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는 이것은 삶을 뒤흔들만한 위기가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말하지만 여기에 적는 것은 나의 상상에 기반한 내용이다.

변화

유튜브나 블로그, 그리고 여러 뉴스 기사에서는 연일 chatGPT 등을 비롯한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회와 활용 방법에 대한 방법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에 흥미로웠던 부분이 몇 가지 있었는데
AI에게 특정 키워드 주제를 주고 관련된 토픽을 여러 개를 생성하도록 한 다음 해당 토픽에 어울리는 블로그 글을 직접 작성하도록 하여 해당 글을 자동으로 블로그에 업로드하도록 구성하는 방법이 있었다.
그동안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직접 타이핑하여 적던 사람들은 기운 빠지게 할 소식인 동시에 직접 글을 쓰는 것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는 아이디어만으로 손쉽게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다른 분야에서는 사진 이미지를 자동으로 보정해 주고, 합성 또는 여러 가지 콘셉트로 아바타화하여 바꿔주는 어플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사진과 영상 분야는 전문가가 손대야 하는 분야로 인식되고 있었는데 그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실제로 그림 경매에서 AI가 그린 그림이 최고가에 낙찰되는 사건도 있었다.

어디까지 바뀔까

AI가 어디까지 우리의 삶에 들어올까
문학예술 분야에서 먼저 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동안 하나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0일이라고 했다면 이제는 하루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다. 소설, 각종 뉴스, 미디어 분야까지 주제만 주어진다면 AI가 적절하게 만들어 주고 사람은 그것을 검토 및 수정만 하고 생산하게 될 것이다.
교통/물류 분야에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초거대 AI서버가 관장하고 각 자동차 및 드론등에 이와 연결되는 소형 AI 모듈이 탑재되어 최적의 경로와 시간을 계산하여 교통과 물류 분야를 개선할 것이다. 자율 주행차가 사용화 될 것이고,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는 체험관에서만 타볼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택배나 배달 기사가 존재하지 않고 모두 드론 및 로봇이 해주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본다.
기업 공장 자동화 관련된 부분도 상당히 많은 부분이 사람을 대체할 것이다.
농업 분야에도 적용되어 스마트팜 사업이 가속화될 것이고, 기존의 토지에 작물을 심는 방식은 이제 점점 사라질 것이다.
실시간 비서와 같이 언제나 옆에서 조언해 주는 서비스가 나타날 것이다. 이것은 기존의 방식과 차이점이 바로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항상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정보를 AI비서가 같이 정보를 수집하게 되고 이것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위협이 되거나 알아야 하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앞에 장애물에 부딪힐 위험이 있을 때 귓속에서 AI 비서가 위험성을 알려주는 것이다.
육아부터 교육까지 전 분야에 AI가 사람을 대체할 것이다. 그동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의 기질 특성에 맞는 육아 방식 코칭부터 재능 적합성 판단 및 진로 추천, 교육까지 사람이 경험과 지식 그리고 감으로 수행했던 업무들을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정확하게 사람을 대체할 것이다.

부작용

모든 분야에 AI가 사람을 대체하려 하고 수많은 정보와 컨텐츠를 쏟아내다 보면 처음에는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질 높은 정보들이 있어 아주 편리하고 빠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은 익숙해지고 편해지면 다시 노력하기 힘들어진다는데 있다. 몇 가지 단어와 클릭만으로 글을 생성하다 보면 직접 글을 쓰는 능력은 점점 퇴화될 것이고, 상당히 많은 분야의 기본기들이 잊힐 것이다. 비약해서 말해보자면 육아조차도 AI에게 물어보고 시키는 대로 할 것이다.
여기에서 나오는 진짜 문제는 다양성이라고 본다.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다 보면 누군가 알려주는(여기에서 누군가는 AI가 되겠다) 정보만 받아들이게 되어 다양성과 창의성이 반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나의 견해와 완전히 반대되는 의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AI가 귀찮은 많은 일을 대신해 주고 리스크를 미리 파악하여 안전한 길만을 제공하기에 사람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고, 남은 시간에는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 나는 이것은 정말 극히 일부분의 사람에게 해당된다고 본다. 이런 세계에서는 극소수만이 새로운 것에 몰두할 것이고 보통은 편리함을 이용할 것이라 본다. 치열함이 없어진 세상은 일견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글쎄 나는 이것이 무섭다고 느껴진다.

마치며

AI가 실생활에 스며들고 있다.  
내가 말한 위험과 부작용은 당장은 나타나지도 않고 나타날 수도 없다. 그 이유를 쉽게 설명해 보자면, 일반인들이 쉽게 갈 수 없는 지역이 있다고 하자 예를 들어 에베레스트나 북극, 남극, 지하, 심해 등등. 사람들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 단절된 정보에서 최적의 값을 얻기 위해 아무 많은 시도를 해야 한다. 그러나 에베레스트가 낮아지고 북극 남극이 항상 적당히 따뜻하다면 에베레스트나 북극 남극을 안 가본 사람들은 한두 번은 가볼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말해서 언제든 가볼 수 있고 모든 장소가 평범해진다면 갈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이처럼 지금 단계는 낮아진 에베레스트를 한 두번 방문해 볼 기회가 생긴 상태다. 아직 기회가 많은 시기이고 모든 사람들이 손쉽게 기회를 얻는 단계가 온다면 그 기회는 가치가 사라질 것이라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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